호텔을 여행하다

북유럽 그리고 발트해 여행 일정짜기 본문

여행이야기

북유럽 그리고 발트해 여행 일정짜기

koosoo 2019. 6. 14. 11:10

북유럽 여행 플랜A

배틀트립을 시청한후 헝가리,폴란드여행을 하고싶어졌다.

 

지난해말 동유럽여행(체코.오스트리아)을 하여서 동유럽은 다다음 차례였는데...

어쨎든 여행을 가기위해 일정 준비.

일단 쿠알라룸푸르 -방콕경유 타이항공으로 스웨덴 스톡홀름 인-아웃...

타이항공 프로모션으로 특가가 나와서 그냥 저질름,,ㅋㅋ ( 또한 마스터월드 카드 추가 10% 할인까지)

쿠알라룸푸르 - 스톡홀름 - 헝가리 부다페스트 - 폴란드 바르샤바 - 방콕-쿠알라룸푸르

이렇게 1차일정을 확정하였으나.....

 

 

호텔과 여행리뷰를 보기위해 열씸히 블로그글도 써치하고 일정을 컨펌하려던때에..

북유럽과 헝가리의 여행노선이 어설프다는 친구의 지적질을 받아

여행 일정을 수정하게 된다.

그래서 추가된도시 헬싱키. 핀란드.

그래! 북유럽 여행이니까... 핀란드 추가가 좋아보였다..

그래서 헬싱키 추가 일정조정중 발트3국이 눈에 들어온다 ㅠㅠ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북유럽 2개국 스톡홀름,  헬싱키 그리고 발트 3국.....

이렇게 스탠다드하게 일정을 바꾸고 준비하던중..발트해 3국의  아쉬운 리뷰들을 접하게 된다.

자칭 여행 플래너로서 여행사일정과 같은 스탠다드한 일정을 버리고,,좀더 난해(?)한 일정을 선택한 우린,

 

그리하여 다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그리며..

최종 여행 일정을 확정한다. ㅋㅋ

 

북유럽 여행 플랜 B

 

쿠알라룸푸르 - 스톡홀름 - 헬싱키-부다페스트 (핀에어 왕복할인)

 그리고 중간  헬싱키 스탑오버로 크루즈이용 에스토니아 탈린 / 라트비아 리가까지의 여행일정

 남들이 잘 안짜는 동선으로 여행을 준비해본다..  부다페스트 야경까지 맛보기 위해....

 

 

이번 여행의 디자인 공부하기는 스톡홀름의 지하철 둘러보기이다. 

 

(스톡홀름 지하철 디자인 구경하기 ) Stockholm Metro 

 

‘세계에서 가장 긴 예술 전시장.’ 

 스웨덴 사람들은 스톡홀름 지하철을 이렇게 부른다. 

 100여 개의 지하철역 중 90개가 넘는 지하철역에는 

 150여 명의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스톡홀름 지하철역은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스웨덴 현대 예술의 변천사를 둘러볼 수 있는, 

 110 km 규모에 이르는 무료 갤러리라고 할 수 있다.

스톡홀름의 메트로역 구경하기  여행일정

스톡홀름 지하철은 총 길이 108 km에 100개의 역을 가지고 있다.

편의상 보통 T10, T11을 블로 선(청색 선), T13과 T14를 뢰다 선(적색 선), 

나머지를 그뢰나 선(녹색 선)이라고 부른다.

노선명기점종점

T10 쿵스트레드고르덴(Kungsträdgården) 율스타(Hjulsta)
T11 (위와 같음) 아칼라(Akalla)
T13 노르스보리(Norsborg) 롭스텐(Ropsten)
T14 프루엥엔(Fruängen) 뫼르뷔 센트룸(Mörby centrum)
T17 오케스호브(Åkeshov) 스카르프넥(Skarpnäck)
T18 알비크(Alvik) 파르스타 스트란드(Farsta strand)
T19 헤셀뷔 스트란드(Hässelby strand) 하그세트라(Hagsätra)

 

스웨덴은 공공 디자인에 관한 한 역사가 긴 나라다. 

 스웨덴 정부는 대중이 문화, 예술과 함께함으로써 범죄와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정책적으로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한다. 

 이런 스웨덴 공공 디자인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스톡홀름 지하철이다. 

 1950년대부터 시의회의 지원으로 공공 공간에 예술을 접목하고자 ‘아트 인 더 메트로(Art in the Metro)’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역마다 다양한 작품을 전시·설치해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는 지하철역이 곧 전시장이나 다름없다. 

 지하철역마다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해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이요,

 지하철역에서 표를 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부터 보이는 벽면과 천장은 

 마치 동굴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기도 한다. 

 

벽면에는 벽화나 세라믹 모자이크 작품이 있는가 하면 사진이나 그림이 담긴 액자가 걸려 있기도 하고, 

 거대한 동굴 벽 안의 유리 상자 안에 커다란 배 한 척이나 노루 한 마리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