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스트 코로나 이후,

 

코로나 사태로 세계의 호텔과 항공 그리고 여행은 큰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전세계가 열린 여행인프라의 이세계에서 여행의 욕구를 언제까지 막을수있을까?

아무일 없었던처럼 예전처럼 돌아갈순 없겠지만,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조금만 잠잠해지면 밟아보지 않은 또다른 미지의 곳으로의 여정으로

걸어갈것이다.

경로는 조금 바뀌고, 여행 패턴은 자기의 의도와는 조금 달라질수있어도

큰줄기의 방향은 바뀌지 않음이 이기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일것이다.

여행의 소비심리는 멀리보면 점점 커지고 계속 진화할것이고,

또한 지금까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것들이 앞으로는 새로운 여행이라고 부르게 될지도 모르겠다.

유명 여행지의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현지주민과의 마찰 문제의 균형적 해결도 기대해 본다.

이번 코로나사태로 확실히 무너진 여행지 유럽, 

예를들어 베니스,파리, 바르셀로나,마드리드 등 유명 관광지들은  과잉 관광객으로 인한 쓰레기와 소음 등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해 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관광객 단절에 의한 경제적 파국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관광객 역시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현지인들의 맞이하는 기쁨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문화를 방문하는 설렘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여행문화의 정착을 기대해 본다.

Lock down에 있는 우리들...

언젠간 자고나면 아무일 없었다듯이 우리들의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아시아포비아 현상 속에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을 조금은 기대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