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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여행하다
호텔여행하기 2 본문
호텔 여행하기 ( 로열티 멤버십) 2편
오늘은 호텔 로얄티프로그램의 2번째 이야기.....
호텔로 여행하기 4년차..
물론 오래전부터 여행하면서 호텔에 묶었지만,
호텔 멤버십 티어를 접하면서 우리 여행의 패턴은 조금 바뀌어졌다.
2016년 SPG 를 시작으로
2017년 Marriott 로 갈아타고
2018년 Hilton까지.
2019년에는 통합된 Bonvoy 와 힐튼 조합
여러가지 효율적인 동선(?) 으로( 호텔멤버 Chapter/ fast track 참조)
이 글로벌 브랜드기업들을 공부하면서, 나름 알차고 재미있게 3년간을 여행했습니다.
나의버킷 리스트를 하나하나 지워나가는것 처럼
상위등급을 위해 공부하고 평가하고, 실천해보았습니다.
호텔 관계자인양 프로모션을 서치하고 조합하고 ,가성비를 따지는... 시간도 점점 늘어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행지의 선택에서
호텔의 가성비가 높은 도시를 우선적 순위를 매기게 되었죠..ㅎ
물론 아침 공짜로 먹고, 라운지 가서 공짜 다과,음료,커피도 즐기고,
프로모션 할인에 무료숙박....등등 엄청난 특혜를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행비용은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ㅠ
엄청 많은 혜택을 받는다며 스스로 위로하며, 여행을 즐기며 다니고 있지만,
특가 및 메가 프로모션이 뜨면, 항공권을 먼저 검색하고 있는
호텔티어의 노예가 되어있습니다..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로열티멤버...
역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능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호텔멤버쉽의 좋은점만 기억하려 하며,
주위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 왜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그냥 좋은프로그램인데, 지금껏 모르고 못누린것이 안타까워서 일까요??)
효율적인 여행과,
분위기 쇄신를 위한 호캉스...
그리고 디자인의 공부를 빌미삼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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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호텔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9 올해의 호텔여행하기 계획:
부득이한 스케줄로 올해는 장기여행은 힘들것같고 ㅠㅠ
그래서 내년 호텔티어의 연장/유지가 힘들것 같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힐튼 중 하나만 선택하여 공략을 해야할것 같은데,
그나마 힐튼이 더 쉬워보이긴 하지만... 힐튼...그닥 땡기지 않습니다..
SPG 가 벌써 그리운건 모든 호텔 로얄티멤버들의 공통적 생각일것입니다.
스타우드의 25스테이나 메리어트 리워즈의 바이백 프로그램이 없어진 지금.
나처럼 블랙 컨슈머(?)같은 많은 호텔 로얄티멤버들의 고민이 있을것 같습니다..
75박의 티타늄 연장...올해는 포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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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서치하던중,
메리어트의 소프트랜딩(Soft Landings)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숙박과 무관하게 유효숙박을 채우지 못한 멤버들에게 한단계만 아래등급으로
하향조정하는 메리어트의 특별한 프로그램.
올해 SPG와의 합병에 어수선한 등급갱신에
( SPG의 강경 로얄멤버들의 컴플레인에 의해 올해2019에만 한시적으로 승인) 적용된 프로모션 입니다.
물론 내년까지 이어질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아마도 이어질것같습니다.
많은 탑티어 회원들은 소프트랜딩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티타늄,플랫멤버가 메리어트에 있기 때문이죠.
일부 호텔에서는 이젠 라운지에서 자리를잡기 어려운 곳도 많이 등장하고,
컴플레인이 부글부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은
아마도 계속될것 같습니다.
SPG의 강성 멤버들을 챙겨야하는....... 메리어트 본보이의 고민이겠죠.
올해 열심히 혜택보고...내년에는 플랫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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